다이나믹 티팬티 구매솔직 후기

남자가 티팬티라....

솔직히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 생각으론 정신나간 변x 라고 생각하실텐데....

평이 좋길래 평소 쇼핑습관처럼 여러장 담을려다

나한테 안맞으면 돈 아깝단 생각에 회색과 팥색 1장씩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먼저 택배 뜯어보면 미친놈이라고 할까봐 택배 오자마자 몰래 수거 후 숨겨뒀다 반신반의한 생각으로 입고 출근했는데..

처음 입을때부터 드는 생각이 응?왜 이렇게 편하지?

출근길에 걷다가 확실히 느꼈어요.

기존 드로즈 입고 걷다보면 솔직히 드로즈 허벅지 부분 말려 올라가서 화장실에서 소변 본 뒤에 드로즈 팬티 다시 끌어내리신 경험 다들 있으시잖요?

걸을때 말려올라가는 느낌 없어서 좋고, 바지 입을때 또 속옷 말려올라가는 걱정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똥x에 끼어서 불편할거라 생각하고 2장만 샀는데 구매전 사이즈 문의해보니 평소 입는 숫자표기 사이즈와 동잉하게 구매하면 된다고 해서 100사이즈 주문했는데..

끼임 1도 없고 전혀 신경도 안쓰이네요...더군다나 엉덩이의 자유로움.....정녕 신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와이프한테 오픈을 해야하는데 뭐라고 오픈을 해야할지가

제일 걱정이긴 하지만....기존 드로즈에 지치신 분들...

진짜 속는셈치고 일단 한 장만 구매해서 입어보세요...

저는 와이프한테 오픈하면..기존 드로즈 다 처분하고

부끄럽지만 이 다이나믹 티팬티로 갈아타렵니다...

솔직히 다른 티팬티는 불편해 보여서 눈길도 안가는데..

다이나믹 티팬티는 진짜 입어 본 남자들만 그 느낌 알아요..

여자들이 왜 티팬티 입으면 편하고 안 입은 느낌이라고 하는지..

아실거에요.....

이 후기를 쓰다 순간 현타가 왔지만 편한걸 어쩝니까...

다이나믹 만세!!